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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손대성]
(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10시 28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 10층짜리 아파트 2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부부가 등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연기에 놀란 주민 53명이 대피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 피해를 내고 같은 날 오후 11시 34분께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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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8월26일 06시4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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