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21, 2025

“구청장 만나러 왔다” 노점철거 상습 항의한 70대 벌금형

이전 다음 이미지 확대 민원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박성제 기자 = 노점 행정대집행에 불만을 품고 관할 구청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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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다니지 않는 작업시간 확보해야” 코레일, 전문가 자문회의

박주영




코레일,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코레일,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死傷)사고를 계기로 현장 작업자 안전을 재확립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곽상록 한국교통대 교수, 정찬묵 우송대 교수, 최병규 철도교통관제협회 회장 등 산학연 철도 안전 전문가와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코레일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로 인근 작업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상례작업(열차 운행 중 시행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 방식) 재검토와 작업시간 확보, 작업자 이동통로와 같은 안전시설 확대 등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선로 인근 작업 진단과 개선 방안, 인공지능(AI)·디지털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작업방식과 시설 개선 방안, 철도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적정 작업시간 확보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곽상록 한국교통대 교수는 “열차가 다니지 않는 동안 작업할 수 있는 실질적 작업시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찬묵 우송대 교수는 “일반선에도 고속선 수준으로 작업자 보호 설비를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유지보수의 기계·첨단화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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