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세미·정민철·한진희 후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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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선공론화 조사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9.6 [더불어민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후보 4명을 결선 진출자로 추렸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론화 조사에서 후보 12명을 상대로 정견 발표와 조별 및 종합 토론 등을 거쳐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
결선 진출자는 박지원·이세미·정민철·한진희(가나다 순) 후보다.
변호사인 박 후보(1987년생)는 현재 전주시 체육회장을 맡고 있고, 1988년생인 이 후보는 농협은행 운영기획 계약직 출신이다.
정 후보는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으로 2001년생(24세) 청년이며, 한 후보(1995년생)는 시사발전소 편집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온라인 토론회·합동 연설회(9일)와 전 당원 투표(9∼10일)를 통해 평당원 최고위원을 최종 선발한다.
앞서 8·2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정청래 대표는 당원 주권 정당 실현을 이유로 들면서 평당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하겠다고 공약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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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9월07일 14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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