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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진로 개발과 취업 지원을 위해 ‘2025 장애 학생 채용맞춤형 훈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5개 유관기관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관별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주간 사무지원,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제과제빵, 외식서비스, 제조업 등 직무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 직업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훈련과정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조영기 초등교육과장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애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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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9월28일 08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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