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27~2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 4만5천여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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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같은 행사 관람객의 2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올해 행사는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비롯해 18개 기관의 29종 캐릭터가 참가한 가운데 조아용 퍼레이드, 우상혁·이동국·박세리 등 스포츠 스타 팬사인회, 이동국의 축구 원포인트 레슨, 조아용 창작뮤지컬, 김경호·손승연·케이윌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도시브랜드 선포식, 용인청년페스티벌, 용인먹거리페스타,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식품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기념하는 축제에 4만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국내외 여러 곳에서 방문해 축하했는데, 이는 용인 시민의 응집력과 용인이란 도시브랜드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민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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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9월30일 09시44분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