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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앙카라 제파 파리부시네버스 극장에서 제4회 앙카라 한국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밀수’, ’30일’, ‘말할 수 없는 비밀’, ‘보통의 가족’ 등 한국 영화 4편이 상영됐다.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는 축사에서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듯 영화는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한국과 튀르키예가 영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전승철 원장은 “앞으로도 튀르키예 현지 팬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한국 영화를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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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9월03일 02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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