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는 9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계획 1단계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를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적 제안 및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주변국들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당사자들의 철저한 합의 이행을 통해 모든 인질의 석방 및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 개선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동 합의가 중동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두 국가 해법 이행을 포함하여 중동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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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09일 22시1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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