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석유기업 공급업체 등록·LNG 플랜트 가스 공급 입찰 등 협력 기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표준가스 제조 전문기업인 ㈜리가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UAE 국제 석유 및 가스 전시회(ADIPEC) 2025’에 참가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리가스와 MOU를 체결한 ‘그리녹스 가스 앤 케미컬스'(GREENOX GASES AND CHEMICALS)는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 표준가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가스 공급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 지역 국영 석유기업 공급업체 등록, LNG 플랜트 가스 공급 입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리가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 ADNOC 주최로 지난 3∼6일까지 아부다비 국제전시센터(ADNEC)에서 개최됐다. 리가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유망 전시회 한국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서동기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표준가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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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13일 15시3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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