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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관악단의 ‘2025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관악단의 대표 기획공연인 이 공연은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 출신의 미래 음악인을 위한 무대다.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5월 협연자를 모집하고, 6월 영상심사, 7월 실기심사를 거쳐 총 23명의 지원자 중 최종적으로 10명을 선정했다.
미래로 한발짝 나아갈 신진 음악인들을 위한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서귀포관악단의 김동원 트레이너가 맡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노를 비롯해 플루트, 바순, 트럼펫, 유포니움 등의 관악 부문과 소프라노 협연까지 포함됐다.
올해 신설된 현악 부문에서는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 협연자가 관악단과의 색다른 조합을 연출한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는 서귀포 e티켓 홈페이지에서 26일 오후 5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으로 하면 된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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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21일 13시48분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