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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 셀러의 현지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아무드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디자이너 패션 물류 지원 특화사업’에 참여, 입점 셀러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풀필먼트 센터를 활용하도록 하고 전 과정을 지원한다.
상품이 일본 현지 물류 센터로 상품이 사전 입고돼 고객이 주문 후 1∼2일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되는 만큼 현지 이커머스 판매자와 대등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무드는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아무드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현지 배송 시스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셀러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과 지원 체계를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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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20일 08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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