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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장섭 전 국회의원과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10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정차역이 될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향후) 정차역 위치 등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도시계획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CTX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닌 청주가 메가시티로 거듭날 수 있는 일”이라며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결정을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노후시설 현대화를 위해 이 건물과 토지 등의 민간 매각을 결정하고 시의회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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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10일 17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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