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20, 2025

美 H-1B 비자 1.4억원 수수료, 신규 신청자에게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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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인질들=실종자’ 사진으로 이스라엘에 경고

최인영




공격 받은 가자시티
공격 받은 가자시티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시티 점령을 목표로 지상전을 개시한 이스라엘을 향해 인질들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dpa 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남은 인질 47명의 얼굴 사진이 담긴 포스터 1장을 공개했다.

각 인질의 얼굴 사진 밑에는 모두 ‘론 아라드’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론 아라드는 1986년 레바논에서 실종된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다. 2016년 이스라엘은 그가 1988년 레바논에서 포로 상태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에서 엄숙한 장례를 치르는 것은 종교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인질들의 가족은 인질들이 론 아라드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 포스터에 ‘네타냐후의 거부와 자미르의 굴복으로 가자시티 군사작전이 시작된 데 따른 작별 사진’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인질 석방과 휴전에 대한 합의를 거부한 점, 휴전협정 수용을 촉구해온 것으로 알려진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결국 가자시티 장악 명령을 실행하고 있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은 지난 18일 성명에서 “그들(인질들)의 운명은 론 아라드와 같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단 한명의 인질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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