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도출 공론회 개최…미래지향적 군정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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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횡성군 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 도출 공론회’를 열고 군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공론회에는 횡성사랑위원회, 청년대표단, 횡성군 혁신주니어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세 그룹이 참석해 설문조사 결과 공유, 지속가능발전 현황과 추진 방향 소개, 분임토의 및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횡성군 지속가능발전 핵심 비전, 4대 전략, 17개 세부목표, 분야별 우선 개선과제 등을 논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이번 공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SWOT 분석 및 전략체계를 구체화해 앞으로 ‘횡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공론회를 시작으로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횡성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연말까지 중장기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확정해, 경제·사회·환경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군정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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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9월23일 14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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