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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조혜인]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7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15개 동 661세대가 추석 연휴에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아파트 자체 설비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4시간 만인 오후 9시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정전이 발생했지만 엘리베이터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정상 운행했다”며 “입주민들에게 정전 원인과 복구 내용 등을 방송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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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07일 21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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