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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도는 돌봄과 AI를 결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10억원을 투입해 AI 스마트 돌봄 로봇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아동 돌봄 시설 10개소에 안전, 교육, 보건 3대 분야에 AI 기반 아동 돌봄 로봇 100여대를 보급해 현장 돌봄 인력 부족을 보완한다.
국책 연구기관,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AI 및 로봇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스마트 돌봄 경북협의체를 구성해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 분야 AI 돌봄 혁신 국가 공모사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AI 기반 스마트 돌봄 신속 실증 거점 지역 조성을 추진해 신규 사업도 발굴한다.
실증 거점 지역에는 지역 거점형 AI 돌봄 데이터 허브 구축, AI 돌봄 제품 신속 개발·사업화 지원, AI 돌봄 서비스 신속 실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기술과 돌봄을 결합한 스마트 돌봄은 인구 위기 대응과 도민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며, 경북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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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16일 08시48분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