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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도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실태점검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지난달 원주지역 점검에 이어 이날은 강릉지역을 찾아 안전 실태를 자세히 살폈다.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주요시설 안전 점검부터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입주민 대상 맞춤형 안전 컨설팅, 자율 소방 안전관리 체계 강화,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점검에는 강릉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참여했다.
강원소방은 이달 말까지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하고, 안전용품 보급과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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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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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8월07일 17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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