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88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생활밀착형 사업의 구비 분담금 등을 반영해 편성했다”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 내용은 ▲ 민생회복 소비쿠폰 86억원 ▲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4천만원 ▲ 긴급복지지원 5천만원 ▲ 7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7천만원 ▲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1천만원 등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꼭 필요한 민생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재정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균형 잡힌 편성”이라며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광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18일 15시43분 송고
제보